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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핼러윈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달군 한인 DJ

세계 최대 핼러윈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페스티벌 ‘이스케이프 핼러윈’(Escape Halloween)이 지난 25일과 26일 샌버나디노 NOS 이벤트 센터에서 열렸다. 이곳에서 한인 디제이 ‘데이지(DAIZY)’가 첫 무대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최사 인섬니악(Insomniac)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에는 약 6만 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80여 명의 아티스트가 5개 이상의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DAIZY로 활동 중인 한인 디제이 이혜지씨는 메인 스테이지 중 하나인 ‘스워 디스트릭트(Sewer District)’의 첫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첫곡으로는 핼러윈 분위기에 맞춘 오싹한 미발매 곡을 선보였다. 이씨는 “베이스 음악의 성지에 오게 돼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미국 관객을 위해 다양한 베이스 음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 중 하나다”라며 “미국 관객의 음악 이해도와 반응이 폭발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무대는 이씨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작년 디제이 ‘루시드(Luzcid)’의 시카고 공연에서 오프닝을 맡았던 그의 무대를 인섬니악의 탤런트 팀이 주목하면서 이번 페스티벌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씨는 “소속사와 음반 계약에 의존하기보다 나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소셜미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음악을 홍보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이씨는 “내년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더 많은 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싶다”며 “특히 인섬니악이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하는 ‘이디씨 코리아(EDC Korea)’에 서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인섬니악은 미국에서 여러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회사로, EDM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EDC는 세계 3대 EDM 페스티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DJ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 2016년 DJ로 데뷔한 후 한국의 주요 클럽과 페스티벌에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지난 2019년 EDC Korea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이후 자신만의 스타일과 베이스 음악에 대한 애정을 널리 알렸다. 정윤재 기자 jung.yoonjae@koreadaily.comDJ 페스티벌 edm페스티벌 한인 페스티벌 무대 이번 페스티벌

2024-10-27

9월 2023 코리안 페스티벌 시동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기본 일정과 준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9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메인 축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의 지방자치 도시 여러 곳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보성, 충남 서산, 경기도 포천 등도 참여해 한국 각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 보성군 부스가 판매한 녹차 특산물이 특히 타 커뮤니티 방문객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기를 끈 씨름 경기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한인회 관계자들은 이날 "작년 민속씨름 경기 참가자 한 명이 경기 중 척추를 다쳐 한인회를 상대로 65만 달러의 손해배상금 소송을 제기했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한인회는 사고를 대비해 이벤트 보험에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내달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에 축제를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코리안 코리안 페스티벌 내달 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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